301.친구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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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기자료 ‘친구’에 대한 이야기들


   들꽃이야기  – 김지수

‘친구’ 란 인디언들의 말로 

“내 슬픔을 자기 등에 지고 가는 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 숨은 의미를 알게 된 뒤로

나는 친구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이를테면 누군가 사귈 때

그가 정말로 내 슬픔을 자신의 등에

옮겨질 수 있을 것인가 헤아려 보게 된 것이다.

 

내가 누군가의 친구가 될 때도 마찬가지였다.

내가 그 슬픔을 

진정한 나의 슬픔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인가

한번쯤 깊이 사고하게 되었다.

정현종 방문객

사람이 온다는 건

사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의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부서지기 쉬운

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

마음이 오는 것이다 

그 갈피를

아마 바람은 더듬어 볼 수 있을 마음,

내 마음이 그런 바람을 흉내 낸다면

필경 환대가 될 것이다.

   ‘여우와 어린 왕자의 대화’

여우가 나타난 것은 바로 그때였다. “안녕” 여우가 말했다. “안녕” 어린 왕자는 공손히 대답하고 몸을 돌렸으나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난 여기 사과나무 밑에 있어.” 좀 전의 그 목소리였다. “너는 누구지? 넌 참 예쁘구나….” 어린 왕자가 말했다. “난 여우야.” 여우가 말했다. “이리 와서 나와 함께 놀아.. 난 정말로 슬프단다..” 어린 왕자가 제의했다. “난 너와 함께 놀 수 없어.” 여우가 말했다. “나는 길들여져 있지 않으니까” 

“아..미안해.” 어린 왕자가 말했다. 그러나 잠깐 생각해 본 후에 그는 다시 말했다. “<길들인다>”는 뭐지?”

“너는 여기 사는 애가 아니구나..넌 무얼 찾고 있니?” 여우가 물었다. “난 사람들을 찾고 있어.” 어린 왕자가 말했다. “<길들인다>”는게 뭐지?” “사람들은 소총을 가지고 있고 사냥을 하지..그게 참 곤란한 일이야! 그들은 병아리들도 길러 그것이 그들의 유일한 관심사지. 너 병아리를 찾니?”

여우가 물었다. “아니야 난 친구들을 찾고 있어..<길들인다>는 게 뭐지?” 

어린 왕자가 말했다. “그건 너무 잘 잊혀지고 있는 거지..그건 <관계를 만든다…>는 뜻이야” 

여우가 말했다. “관계를 만든다고?”

“그래” 여우가 말했다..”넌 아직은 나에겐 수많은 다른 소년들과 다를 바 없는 한 소년에 지나지 않아. 그래서 난 너를 필요로 하지 않고 난 너에겐 수많은 다른 여우와 똑같은 한 마리 여우에 지나지 않아. 하지만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나는 너에겐 이 세상에 오직 하나밖에 없는 존재가 될 거야..

“차츰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가” 어린 왕자가 말했다..”꽃 한 송이가 있는데..그 꽃이 나를 길들인 걸 거야…”

“그럴지도 모르지.” 여우가 말했다.. “지구에는 온갖 것들이 다 있으니까..”

“아, 아니야! 그건 지구에서가 아니야” 어린 왕자가 말했다. 여우는 몹시 궁금한 기색이었다.

“그럼 다른 별에서의?” “그래” 

“그 별엔 사냥꾼들이 있지?” “아니, 없어.”

“그거 참 이상하군! 그럼 병아리는?” “없어”

“이 세상엔 완전한 데라곤 없군” 여우는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나 여우는 하던 이야기로 다시 말머리를 돌렸다. 

내 생활은 단조롭단다. 나는 병아리를 쫓고 사람들은 나를 쫓지. 병아리들은 모두 똑같고 사람들도 모두 똑같아. 그래서 난 좀 심심해. 하지만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내 생활은 환히 밝아질 거야. 다른 모든 발자국 소리와 구별되는 발자국 소리를 알게 되겠지. 다른 발자국 소리들은 나를 땅 밑으로 기어들어 가게 만들 테지만 너의 발자국 소리는 땅 밑 굴에서 나를 밖으로 불러낼 거야! 그리고 저길 봐! 저기 밀밭이 보이지? 난 빵은 먹지 않아 밀은 내겐 아무 소용없는 거야. 밀밭은 나에게 아무것도 생각나게 하지 않아. 그건 서글픈 일이지! 그런데 너는 금빛 머리칼을 가졌어. 그러니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정말 근사할 거야! 밀은 금빛이니까 나에게 너를 생각나게 할 거거든.. 그럼 난 밀밭 사이를 지나가는 바람소리를 사랑하게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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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는 입을 다물고 어린 왕자를 오래오래 쳐다보더니, “부탁이야..나를 길들여줘!” 하고 말했다.

“나도 그러고 싶어.” 어린 왕자는 대답했다. 하지만 내겐 시간이 많지 않아 친구들을 찾아내야 하고 알아볼 일도 많아.”

“우린 우리가 길들이는 것만을 알 수 있는 거란다.. 여우가 말했다.

“사람들은 이제 아무것도 알 시간이 없어졌어. 그들은 상점에서 이미 만들어져 있는 것들을 사거든..그런데 친구를 파는 상점은 없으니까. 사람들은 이제 친구가 없는 거지.. 친구를 가지고 싶다면 나를 길들여줘.”

“그럼 어떻게 해야 하지?” 어린 왕자가 물었다. “참을성이 있어야 해” 여우가 대답했다.

“우선 내게서 떨어져서 이렇게 풀숲에 앉아 있어. 난 너를 곁눈질해 볼 거야. 넌 아무 말도 하지 말아. 말은 오해의 근원이지. 날마다 조금씩 더 가까이 다가앉을 수 있게 될 거야..”

다음날 다시 어린 왕자는 그리로 갔다. “언제나 같은 시각에 오는 게 더 좋을 거야.” 여우가 말했다. “이를테면, 네가 오후 네 시에 온다면 난 세 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 할 거야. 시간이 갈수록 난 점점 더 행복해지겠지. 네 시에는 흥분해서 안절부절 못할 거야. 그래서 행복이 얼마나 값진 것인가 알게 되겠지! 아무 때나 오면 몇 시에 마음을 곱게 단장해야 하는지 모르잖아.. 의식이 필요하거든”

“의식이 뭐야?” 어린 왕자가 물었다.

“그것도 너무 자주 잊혀지고 있는 거야? 여우가 말했다. “그건 어느 하루를 다른 날들과 다르게 만들고, 또는 한 시간을 다른 시간들과 다르게 만드는 거지. 예를 들면 내가 아는 사냥꾼들에게도 의식이 있어. 그들은 목요일이면 마을의 처녀들과 춤을 추지. 그래서 목요일은 신나는 날이지! 난 포도밭 산보를 가고 사냥꾼들이 아무 때나 춤을 추면 하루하루가 모두 똑같이 되어 버리잖아. 그럼 난 하루도 휴가가 없게 될 거고…” 그래서 어린 왕자는 여우를 길들였다. 출발의 시간이 다가왔을 때 여우는 말했다. “아아! 난 울 것만 같아”

“그건 네 잘못이야. 나는 너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싶지 않았어. 하지만 내가 널 길들여 주길 네가 원했잖아” 어린 왕자는 말했다. 

“그건 그래.” 여우의 말이었다. “한데 넌 울려고 그러잖아!” 어린 왕자가 말했다.

“그러니 넌 이익 본 게 아무것도 없잖아!”

“이익 본 게 있지.. 밀밭의 색깔 때문에 말야..” 여우가 말했다.

잠시 후 그가 다시 말을 이었다.

“장미꽃들을 다시 가서 봐..너는 너의 장미꽃이 이 세상에 오직 하나뿐이라는 걸 깨닫게 될 거야. 그리고 내게 돌아와서 작별인사를 해 줘. 그러면 내가 네게 한 가지 비밀을 선물 할께”

어린 왕자는 장미꽃을 보러 갔다. “너희들은 나의 장미와 조금도 닮지 않았어. 너희들은 아직은 아무것도 아니야.”

그들에게 그는 말했다. “아무도 너희들을 길들이지 않았고 너희들 역시 아무도 길들이지 않았어. 너희들은 예전의 내 여우와 같아. 그는 수많은 다른 여우들과 똑같은 여우일 뿐이었어. 하지만 내가 그를 친구로 만들었기 때문에 그는 이제 이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여우야.”

그러자 장미꽃들은 어쩔 줄 몰라 했다.

“너희들은 아름답지만 텅 비어 있어” 그거 계속 말했다. “누가 너희들을 위해서 죽을 수 없을 테니까. 물론 나의 꽃은 지나가는 행인에겐 너희들과 똑같이 생긴 것으로 보이겠지. 하지만 그 꽃 한 송이는 내게는 너희들 모두보다도 더 중요해. 내가 그에게 물을 주었기 때문이지. 내가 병풍으로 보호해 준 것은 그 꽃이기 때문이지. 내가 벌레를 잡아 준 것 (나비 때문에 두세 마리 남겨둔 것 말고..)도 그 꽃이기 때문이지. 불평을 하거나 자랑을 늘어놓는 것을, 또 때로는 침묵을 지키는 것을 내가 귀 기울여 들어 준 것도 그 꽃이기 때문이지. 그건 내 꽃이기 때문이지.”

그리고 그는 여우에게로 돌아갔다.

“안녕” 그가 말했다. “안녕” 여우가 말했다.” 내 비밀은 이런 거야. 그것은 아주 단순하지. 오로지 마음으로만 보아야 잘 보인다는 거야..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단다.”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단다.” 잘 기억하기 위해 어린 왕자가 되뇌었다. “너의 장미꽃을 그토록 소중하게 만드는 건 그 꽃을 위해 네가 소비한 그 시간이란다.””내가 내 장미꽃을 위해 소비한 시간이란다…” 잘 기억하기 위해 어린 왕자가 말했다.

“사람들은 그 진리를 잊어버렸어” 여우가 말했다. “하지만 넌 그것을 잊으면 안 돼..너는 네가 길들인 것에 언제까지나 책임이 있게 되는 거지. 너는 네 장미에 대해 책임이 있어…”

“나는 장미에 대해 책임이 있어..” 잘 기억하기 위해 어린 왕자는 되뇌었다.

          

<유안진의 지란지교를 꿈꾸며>

저녁을 먹고 나면 허물없이 찾아가 차 한 잔을 마시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입은 옷을 갈아입지 않고, 김치 냄새가 좀 나더라도 흉보지 않을 친구가 우리 집 가까이에 살았으면 좋겠다. 비 오는 오후나, 눈 내리는 밤에도 고무신을 끌고 찾아가도 좋을 친구, 밤늦도록 공허한 마음도 마음 놓고 열어 보일 수 있고, 악의 없이 남의 얘기를 주고받고 나서도 말이 날까 걱정되지 않는 친구가……. 

  사람이 자기 아내나 남편, 제 형제나 제 자식하고만 사랑을 나눈다면 어찌 행복해질 수 있을까. 영원이 없을수록 영원을 꿈꾸도록 서로 돕는 진실한 친구가 필요하리라. 그가 여성이라도 좋고 남성이라도 좋다. 나보다 나이가 많아도 좋고 동갑이거나 적어도 좋다. 다만 그의 인품은 맑은 강물처럼 조용하고 은근하며, 깊고 신선하며, 예술과 인생을 소중히 여길 만큼 성숙한 사람이면 된다. 그는 반드시 잘 생길 필요가 없고, 수수하나 멋을 알고 중후한 몸가짐을 할 수 있으면 된다. 때로 약간의 변덕과 신경질을 부려도 그것이 애교로 통할 수 있을 정도면 괜찮고, 나의 변덕과 괜한 흥분에도 적절하게 맞장구쳐 주고 나서 얼마의 시간이 흘러 내가 평온해지거든, 부드럽고 세련된 표현으로 충고를 아끼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많은 사람을 사랑하고 싶지는 않다. 많은 사람과 사귀기도 원치 않는다. 나의 일생에 한두 사람과 끊어지지 않는 아름답고 향기로운 인연으로 죽기까지 지속되길 바란다. 

  나는 여러 나라 여러 곳을 여행하면서, 끼니와 잠을 아껴 될수록 많은 것을 구경하였다. 그럼에도 지금은 그 많은 구경 중에 기막힌 감회로 남은 것은 없다. 만약 내가 한두 곳 한두 가지만 제대로 감상했더라면, 두고두고 자산이 되었을걸….. 우정이라 하면 사람들은 관포지교를 말한다. 그러나 나는 친구를 괴롭히고 싶지 않듯이 나 또한 끝없는 인내로 베풀기만 할 재간이 없다. 나는 도 닦으며 살기를 바라지는 않고, 내 친구도 성현같아지기를 바라지는 않는다. 나는 될수록 정직하게 살고 싶고, 내 친구도 재미나 위안을 위해서 그저 제 자리서 탄로 나는 약간의 거짓말을 하는 재치와 위트를 가졌으면 싶을 뿐이다. 나는 때때로 맛있는 것을 내가 더 먹고 싶을 테고, 내가 더 예뻐 보이기를 바라겠지만, 금방 그 마음을 지울 줄도 알 것이다. 때로 나는 얼음 풀리는 냇물이나 가을 갈대숲 기러기 울음을 친구보다 더 좋아할 수 있겠으나, 결국은 우정을 제일로 여길 것이다. 우리는 흰 눈 속 참대 같은 기상을 지녔으나 들꽃처럼 나약할 수 있고, 아첨 같은 양보는 싫어하지만 이따금 밑지며 사는 아량도 갖기를 바란다. 

  우리는 명성과 권세, 재력을 중시하지도 부러워하지도 경멸하지도 않을 것이며, 그 보다는 자기답게 사는데 더 매력을 느끼려 애쓸 것이다. 우리가 항상 지혜롭진 못하더라도, 자기의 곤란을 벗어나기 위해 비록 진실일지라도 타인을 팔진 않을 것이다. 오해를 받더라도 묵묵할 수 있는 어리석음과 배짱을 지니기를 바란다. 우리의 외모가 아름답지 않다 해도 우리의 향기만은 아름답게 지니리라. 우리는 시기하는 마음 없이 남의 성공을 얘기하며, 경쟁하지 않고 자기하고 싶은 일을 하되, 미친 듯이 몰두하게 되기를 바란다. 우리는 우정과 애정을 소중히 여기되 목숨을 거는 만용은 피할 것이다. 그래서 우리의 우정은 애정과도 같으며, 우리의 애정 또한 우정과도 같아서 요란한 빛깔과 시끄러운 소리도 피할 것이다.

  나는 반닫이를 닦다가 그를 생각할 것이며, 화초에 물을 주다가, 안개 낀 아침 창문을 열다가, 가을 하늘의 흰 구름을 바라보다 까닭 없이 현기증을 느끼다가 문득 그가 보고 싶어지며, 그도 그럴 때 나를 찾을 것이다. 그는 때로 울고 싶어지기도 하겠고, 내게도 울 수 있는 눈물과 추억이 있을 것이다. 우리에겐 다시 젊어질 수 있는 추억이 있으나, 늙은 일에 초조하지 않을 웃음도 만들어낼 것이다. 우리는 눈물을 사랑하되 헤프지 않게, 가지는 멋보다 풍기는 멋은 사랑하며. 냉면을 먹을 때는 농부처럼 먹을 줄 알며, 스테이크를 자를 때는 여왕보다 품위 있게, 군밤을 아이처럼 까먹고, 차를 마실 때는 백작부인보다 우아해지리라. 

  우리는 푼돈을 벌기위해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을 것이며, 천년을 늙어도 항상 가락을 지니는 오동나무처럼, 일생을 춥게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는 매화처럼, 자유로운 제 모습을 잃지 않고 살고자 애쓰며 서로 격려하리라. 우리는 누구도 미워하지 않으며, 특별히 한두 사람을 사랑한다 하여 많은 사람을 싫어하진 않으리라. 우리가 멋진 글을 못 쓰더라도 쓰는 일을 택한 것에 후회하지 않듯이, 남의 약점도 안쓰럽게 여기리라.

  내가 길을 가다가 한 묶음 꽃을 사서 그에게 안겨줘도, 그는 날 주착이라고 나무라지 않으며, 건널목이 아닌 데로 찻길을 건너도 나의 교양을 비웃지 않을게다. 나 또한 더러 그의 눈에 눈곱이 끼더라도, 이 사이에 고춧가루가 끼었다 해도 그의 숙녀 됨이나 그의 신사다움을 의심치 않으며, 오히려 인간적인 유유함을 느끼게 될 게다. 우리의 손이 비록 작고 여리나 서로를 버티어 주는 기둥이 될 것이며, 우리의 눈에 핏발이 서더라도 총기가 사라진 것은 아니며, 눈빛이 흐리고 시력이 어두워질수록 서로를 살펴주는 불빛이 되어 주리라. 그러다가 어느 날이 홀연히 오더라도 축복처럼, 웨딩드레스처럼 수의를 입게 되리라. 같은 날 또는 다른 날이라도 세월이 흐르거든 묻힌 자리에서 더 고운 품종의 지란이 돋아 피어, 맑고 높은 향기로 다시 만나지리라.





<우정에 관한 명언 모음>

친구란 당신의 모든 것을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을 좋아하는 사람을 말한다. 

 

좋은 벗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공통된 그 많은 추억, 함께 겪은 그 많은 괴로운 시간, 그 많은 어긋남, 화해, 마음의 격동 …. 우정은 이런 것들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 생텍쥐페리 – 

 

‘친구’는 ‘자유’라는 의미를 가진 말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친구란 우리에게 쉴 만한 공간과 자유로움을 허락하는 사람입니다. – 데비 엘리슨 –

 

‘친구’란 ‘내 슬픔을 등에 지고 가는 자’라는 뜻이다. – 인디언 속담 –

 

내 친구는 완벽하지 않다. 나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우리는 너무나 잘 맞는다. – 포프 –

 

훌륭한 친구를 가진 사람은 반드시 훌륭한 아내를 만난다. 

 

친구의 집으로 가는 길은 항상 멀지 않다. 

 

한 친구를 얻는 데는 오래 걸리지만 잃는 데는 잠시이다. – 릴리 –

 

남녀간의 사랑은 아침 그림자와 같이 점점 작아지지만 우정은 저녁 나절의 그림자와 같이 인생의 태양이 가라앉을 때까지 계속된다. – 베벨 –

 

얼굴 아는 이는 천하에 가득한데 마음 아는 이는 과연 몇이나 될까 – 명심보감 –

 

한 번 약속을 어기는 것보다 백 번 거절해서 기분을 상하게 하는 것이 낫다. – 중국속담 –

 

불행은 진정한 친구가 아닌 자를 가려준다. – 아리스토텔레스 

 

비교는 친구를 적으로 만든다. – 필레몬 –

 

친구에게 속는 것보다 그를 믿지 못하는 것이 더욱 창피하다.

 

친구한테 속지 않으려고 애쓰는 것보다도 차라리 친구한테 속는 사람이 행복하다. 친구를 믿는다는 것은 설사 친구한테 속더라도 어디까지나 나 자신만은 성실했다는 표적이 된다. 

 

친구들에게서 기대하는 것을 친구들에게 베풀어야 한다. – 아리스토텔레스 –

 

친구를 얻는 유일한 방법은 스스로 완전한 친구가 되는 것이다. – 에머슨 –

 

친구를 칭찬할 때는 널리 알도록 하고 친구를 책망할 때는 남이 모르게 한다. – 독일속담 –

 

보지 않는 곳에서 나를 좋게 말하는 사람은 진정한 친구이다. 
-토마스 풀러-  
 
불길처럼 불타오른 우정은 쉽게 꺼져 버리는 법이다. 
-토마스 풀러-  
 
진정한 동지라면 오랫동안 불화하고 있을 수는 없다. 
그러나 본래부터 짝이 맞지 않는 사람들은 
아무리 일치하려고 노력해도 소용없다. 
분명히 언젠가는 헤어진다. 
-괴테-  
 
 
진정한 우정은 앞과 뒤, 
어느 쪽에서 보아도 동일한 것. 
앞에서 보면 장미, 뒤에서 보면 가시일 수는 없다. 
-리케르트-  
  
큰 도움을 주고, 즐거울 때에나 괴로울 때에나 변하지 않으며, 
좋은 말을 해 주고 동정심이 많은 친구가 되라. 
-육방예경-  
  
지혜로운 친구를 가까이하면 몸과 마음을 함께 깨끗이 간직할 수 있다. -대승장엄론-  
  
진실된 우정이란 느리게 자라나는 나무와 같다. -조지 워싱턴-  
  
돈 빌리는 것을 거절함으로써 친구를 잃는 일은 적지만,
반대로 돈을 빌려줌으로써 도리어 친구를 잃기는 쉽다. -쇼펜하우어-  
만약 친구가 야채를 갖고 있으면 고기를 주어라. -탈무드-  
 
현명한 친구는 보물처럼 다루어라. 
인생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의 호의보다 한 사람의 친구로 부터 받는 이해심이 더욱 유익하다. -그라시안-  
 
‘친구’란 ‘내 슬픔을 등에 지고 가는 자’라는 뜻이다. 
-인디언 속담- 
 
명성은 화려한 금관을 쓰고 있지만 
향기 없는 해바라기이다. 
그러나 우정은 꽃잎 하나하나 마다 
향기를 풍기는 장미꽃이다. 
-올리버 웬들 홈스- 

출처: https://nalsizoa.tistory.com/73 [소소한 정보 저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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