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교실 1차시-1

하버드의 생각수업

 

– 당신의 생각은 무엇인가요?

– 왜 그렇게 생각하나요?

 

– 그들은 하나같이 자신의 생각으로 말하고  그 생각을 논리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었다. 뉴스에서 본 기사, 신문에서 본 칼럼의 생각이 아니었다. 대중과 언론, 권위자의 말에 기대지 않는 온전히 스스로 내린 생각이었다.

 

– 풍부한 지식을 쌓는 동시에 사상이나 철학문제에 관한 고민과 고찰을 통해 깊은 사고력을 키우는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 세계 명문 대학의 입시

– 면접관들은 질문을 통해 무엇을,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느냐보다는 빠르고 논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고 주장할 수 있는가를 중점으로 본다.

 

– 프랑스는 철학이 생각을 발전시켜 나가는 주용한 학문이라 생각한다. 철학을 공부하면서 학생들이 내 생각은 이렇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찾아가길 의도한다. 바칼로레아 역시 모범 답안보다는 자신만의 의견을 설득력 있게 주장하는 것을 강조한다.

 

– 그들은 알고 있었다. 스스로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 일과 인생을 장악할 수 있다는 것을. 최고의 인재는 ‘생각할 줄 아는가’로 가려진다는 것을 말이다.

 

 

= 우리가 정말 몸에 익혀야 할 힘

– 타국에서 활약하기 위해서는 어학 능력이 기본으로 필요하다. 그러나 세계를 상대로 리더십을 발휘하며 존재감을 높이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힘은 아니다.

 

– 실제 글로벌 사회에서 통하는 인재가 확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거나 진정한 교양을 갖춘 것이 훨씬 주용하다.

 

– 가장 부족하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사물의 본질에 고나해 곰곰이 생각하고 궁리해 자기 나름의 생각을 갖는 힘이다. 그리고 그 흔들리지 않는 가치관을 조리 있게 주장하며 커뮤니케이션을 꾀하는 힘이다. 오컨대 자신의 철하그 가치관, 진정한 교양을 가져야 한다는 말이다.

 

= 어떤 환경에도 대응할 수 있는 ‘자신의 축’을 만든다.

– 에두아르 에리오..교양과 철학에 관해, “그것은 모든 것을 잊어버렸을 때 남는 것이며, 모든 것을 배운 뒤에도 부족한 것.”

  아무리 풍부한 지식을 얻더라도 그것을 잊어버릴 수는 있다. 그러나 모든 지식을 잊어버린 뒤에도 신조나 가치관, ‘나라는 인물을 형성하는 축’만큼은 우리 내부에 반드시 남아 있다. 이것이 바로 교양이다.

 

– 달리 말해, 아무리 훌륭한 지식을 공부하고 경험을 쌓더라도 그것만으로는 피와 살이 되지 않는다. 자신의 피와 살을 만들려면 지식과 경험을 충분히 곱씹고 생각해 취사선택한 다음 재구성해야 한다. 요컨대 그런 시간이 ‘모든 것을 배운 뒤에도 부족한 부분’인 것이다. 지식은 매우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그 자식이나 경험에 대해 우리는 어덯게 느끼고 어떻게 사고할 것인가?

 

– 이 책이 질문을 던질 때마다 잠시 책을 덮고 한 번씩 곰곰이 생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 그리고 가능하면 스스로의 생각을 메모지에 정리하고 친구, 지인, 동료, 가족 등과 의견을 교환하자. 그렇게 해서 하나하나의 주제에 관해 생각을 깊게 할 때 비로소 진정한 교양을 쌓고 세계인과 대등하게 당당하게 서기 위해 필요한 사고의 축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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