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복제 소재 영화

 

줄거리

전 인류가 흥분한 최고의 화제 ‘인간복제’ | 이제, 거대한 미래가 다시 창조된다! | 100년에 한 번 숨막히는 거대한 SF 액션이 온다!

지구 상에 일어난 생태적인 재앙으로 인하여 일부만이 살아 남은 21세기 중반. 자신들을 지구 종말의 생존자라 믿고 있는 링컨 6-에코(이완 맥그리거)와 조던 2-델타(스칼렛 요한슨)는 수백 명의 주민들과 함께 부족한 것이 없는 유토피아에서 빈틈없는 통제를 받으며 살고 있다. 잠자리에서 일어나면서부터 몸 상태를 점검 받고, 먹는 음식과 인간관계까지 격리된 환경 속에서 사는 이들은 모두 지구에서 유일하게 오염되지 않은 희망의 땅 ‘아일랜드’에 추첨이 되어 뽑혀 가기를 바라고 있다.
최근 들어 매일 같이 똑 같은 악몽에 시달리던 링컨은 제한되고 규격화된 이 곳 생활에 의문을 품게 된다. 그리고 곧, 자신이 믿고 있던 모든 것들이 거짓이었음을 알게 된다. 자기를 포함한 그곳의 모든 사람들이 사실은 스폰서(인간)에게 장기와 신체부위를 제공할 복제인간이라는 것! 결국 ‘아일랜드’로 뽑혀 간다는 것은 신체부위를 제공하기 위해 무참히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것을 의미했던 것이다.
어느 날, 복제된 산모가 아이를 출산한 후 살해되고 장기를 추출 당하며 살고 싶다고 절규하는 동료의 모습을 목격한 링컨은 아일랜드로 떠날 준비를 하던 조던과 탈출을 시도한다. 그간 감춰졌던 비밀,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 외부의 모습을 보게 된 이들은 자신들의 스폰서를 찾아 나서고 오직 살고 싶다는 본능으로 탈주를 계속하는데…

 

 

아일랜드에 대해서

30억년의 진화가 남긴 인간이라는 존재는 그간 한가지 결점을 빼면 모든 것이 완벽했다. 
그 결점이란 시간이 지나면 약해진다는 것. 따라서 수세기 동안 현대 과학의 첫 번째 화두는 인간 육체의 결함을 보완하는 문제였다. 이에 현대 유전과학은 신체 조직의 개발에서 시작되었다. 하지만 그 조직은 인간 신체에서만 얻어낼 수 있었다. 인간의 배아를 복제하려는 시도 속에 2014년, 메릭 바이오테크사가 마침내 인간복제를 성공시켰다. 그리고 정부는 인간복제를 통제하기 위하여 2015년, 우생관련법⑴을 제정한다. 그러나 메릭 바이오테크사의 대표인 메릭 박사는 제품의 질을 높이기 위해⑵ 배양이 끝난 복제인간에게 조작된 기억을 주입⑶시킨 후 활동성을 부여한다. 복제인간들은 자신들이 복제인간이라는 것을 모른 채, 지구 전체가 오염⑷되었다는 이유로 한 곳에서 생활하며 치유센터⑸를 통해 관리된다. 스폰서의 요청이 있을 시 아일랜드⑹행 추첨으로 위장하여 복제인간들의 장기를 추출한다.

우생관련법⑴: 복제인간의 인권 문제가 대두되면서 제정된 법으로 생산된 복제인간은 자율신경을 한 채 수면을 유지해야 한다는 조건으로 복제를 허용했다.

제품의 질을 높이기 위해⑵: 오랜 기간 인간복제를 연구해 온 메릭 박사는 여러 번의 시행 착오 끝에 인간의 의식과 감정, 활동이 동반되지 않으면 이식된 장기가 거부반응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이에, 불법이지만 복제인간을 활동하도록 한 것이다.

조작된 기억을 주입⑶: 배양되어 온전한 상품으로 탄생된 복제인간들에게는 자신들이 재앙에서 살아남은 선택 받은 인간이며, 안전한 시설로 옮겨 와 아일랜드에 가는 것을 희망한다고 믿도록 기억이 주입된다.

지구 전체가 오염⑷: 실제로 지구가 오염된 것이 아니라, 복제인간을 통제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스템의 설정이다. 따라서 복제인간의 데이터에는 지구 전체가 오염되어 있다고 입력되어 있다.

 

 

 

 

 

“오랜 시간이 흘러도, 난 너를 기억할거야”

그가 떠나고 그녀에게 남겨진 소중한 생명, 그리고 다시 시작된 사랑… 
할아버지가 살고 있는 바닷가 마을에 놀러온 어린 소녀 레베카는 그곳에서 소년 토미를 만나게 된다. 마음이 통한 둘은 매일을 함께하며 설레는 나날을 보내지만, 레베카가 집안 사정으로 도쿄로 떠나게 되면서 서투르고 그리운 이별을 맞이하게 된다. 12년이 흘러 다시 바닷가 마을을 찾은 레베카는 한시도 잊지 못했던 토미를 다시 만나게 되고, 어린시절의 추억을 공유하며 두 사람은 연인이 된다. 그러나 그들의 사랑은 갑작스런 사고로 영원한 이별을 맞이하게 되고, 토미가 없는 세상에 남겨진 레베카는 깊은 슬픔에 빠지게 된다. 토미가 너무나 그리웠던 그녀는 그의 유전자 조직을 채취해 토미의 복제인간을 낳기로 결심한다. 주변의 만류를 뒤로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게 된 레베카는 사랑의 상실감을 극복하며 다시 행복을 느끼게 되지만, 피할 수 없는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들과 직면하며 혼란을 느끼게 되는데…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연인의 유전자를 복제해 그 아이를 키우는 한 여자의 충격적 사랑 이야기를 담은 센세이션 드라마 <움>은 제 63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제 35회 캐나다 토론토 국제영화제와 제 44회 스페인 시체스 국제영화제, 제 54회 런던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정되는 등 해외에서 먼저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초미의 관심사가 된 작품이다. 

영화 <움>이 해외영화제에서 인정받은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사랑하는 연인의 유전자를 복제한 후 그 아들과 사랑에 빠진다는 충격적인 소재와 <007 카지노 로얄>에서 본드걸로 대중적 인기를 한 몸에 받은 에바 그린이 주연으로 출연,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움>은 세계 유수의 국제영화제에서 인정받은 베네덱 플리고프 감독이 연출하며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싶은 다소 쓸쓸하기도 한 바닷가, 잡음 없이 구차한 설명을 늘어놓지 않는 여백이 가득한 영화로 해외에서 먼저 높게 인정받으며 국내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질 것이다. 

<007 카지노 로얄> <킹덤 오브 헤븐> <퍼펙트 센스> 의 에바 그린 주연! 
그녀의 표정 변화를 읽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영화 <움>! 

<움>은 <007 카지노 로얄>에서 본드걸로 대중적 인기를 한 몸에 받은 에바 그린이 주연을 맡아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2003년 <몽상가들>로 전세계에 이름을 알린 그녀는 <몽상가들>을 연출한 세계적인 감독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로부터 `너무 아름다워서 에로틱할 정도`라는 찬사를 받을 만큼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몽상가들>로 스타덤에 오른 이후 곧바로 헐리웃의 러브콜을 받은 그녀는 올랜드 블룸과 <킹덤 오브 헤븐>을 촬영했으며 이어 <007 카지노 로얄>에서 본드걸 역할을 맡아 영국 아카데미상 신인상을 수상해 지적인 이미지와 도발적인 섹시함이 공존하는 매력 넘치는 배우로 평가받았다. 이후 <황금나침반>, <크랙> 등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이완 맥그리거와 함께 <퍼펙트 센스>에서도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영화 <움>에서 에바 그린은 교통사고로 잃은 사랑하는 사람의 유전자를 복제해 그 아이를 키워가는 레베카 역을 맡아 충격적인 러브 스토리를 보여주며 또 다른 그녀의 매력을 보여준다. 

세계 유수의 국제영화제에서 실력을 인정 받은 베네덱 플리고프 감독 
네 번째 장편영화 <움>으로 전세계를 다시 한번 들썩이다! 

1974년에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난 베네덱은 영화 학교에 다닌 적은 없지만 방송국 조감독으로 일하며 시나리오 집필과 세트 디자인, 사운드 엔지니어링 일 등을 계속하다가 2003년 데뷔작 <숲>으로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볼프강 슈타우트상과 진 모스코비츠 비평가 상을 받으며 국제적 명성을 얻으며 화려하게 영화계에 데뷔하였다. 이후 2004년에 연출한 <딜러> 역시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했으며 2007년 세번째 작 <은하수>는 바르셀로나 독립영화제에서 장편영화상을 수상했다. 

<움>은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베네덱 플리고프 감독의 네 번째 장편 영화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여자배우 에바 그린을 주연으로 내세운 <움>은 제 63회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국제경쟁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캐나다 토론토와 스페인 시체스, 영국 런던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유전자 복제와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파격적인 사랑 등 비윤리적 행위에 대한 논란! 
2012년 최고의 이슈 메이커 영화 등장! 

<움>은 교통사고로 잃은 사랑하는 연인의 유전자를 복제해 그 아이를 키우는 한 여자의 충격적인 러브 스토리에 관한 이야기이다. 유전자 복제에 관한 영화들이 일상화 되어버린 현재 새삼스러운 논란거리가 될수 없지만 <움>은 여기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 과거 사랑했던 연인의 유전자를 복제해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라는 충격과 논란의 불씨를 지폈다.

그리스의 신화 오이디푸스에서 따온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는 아들이 자신의 아버지를 증오하고 어머니에대해 품은 무의식적 성적 애착을 일컫는 정신 분석한 용어로 <움>에서도 오이디푸스 콤플렉스가 등장하는데 그 대표적인 장면이 어린 토미가 바닷가에서 자신의 아빠에 대한 사고 경위를 묻다가 엄마를 눕히고 “이제 엄마를 마음대로 할수 있어요”라고 말하는 장면이다. 엄마 역시 싫지 않은 듯 “해봐”라고 대답을 하며 자식 이상의 감정을 품는다. 

그리고 성인이 된 아들의 여자 친구에게 질투심을 느끼던 엄마와 토미에게 친할머니가 찾아오며 이들의 위태로운 일상을 뒤흔들어 놓는다. 이후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느낀 아들은 “고마워 레베카”라는 말을 남긴 뒤 떠나 묘한 여운과 함께 커다란 논쟁 거리를 남겨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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