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가?

4.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가?

 

공리주의자인 밀은 벤담과 마찬가지로 쾌락을 중시하였다. 그러나 그는 벤담과는 달리 쾌락에는 양적인 기준만이 아닌 질적인 기준이 있으며 오히려 질적인 쾌락을 더욱 강조하였다. 그의 이러한 입장은 다음과 같은 말에 잘 표현되어 있다.

“ 배부른 돼지보다는 배고픈 인간이 낫고, 만족스런 바보보다는 불만족스런 소크라테스가 낫다.”

밀은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질적인 쾌락을 추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현실로 돌아와서 살펴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질적인 쾌락을 추구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기 어렵다. 당신이라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배부르고 만족스런 바보같은 돼지의 삶을 살 것인가, 아니면 배고프고 불만족스럽지만 소크라테스와 같은 사람으로서의 삶을 살 것인가?

영화 ‘매트릭스’를 보면 주인공 네오는 모피어스가 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고통스럽지만 진실에 다가서며 주체로 설 수 있는 빨간 약과 비록 매트릭스에 갇혀 살게 되지만 안락함이 보장되는 파란 약. 그 선택의 근본적 물음은 위에서 언급한 ‘돼지와 소크라테스의 삶’을 선택 문제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이 문제의 근본적 딜레마는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는 길에 고통을 함께 하느냐의 여부에 있다.

자 이제 선택해보자. 당신이라면 빨간 약을 선택하겠는가, 아니면 파란 약을 선택하겠는가?

1. 위 자료를 읽은 소감을 간단히 쓰시오

 

 

 

 

 

2. 발표조의 주장과 근거 요약 정리하기

 

 

 

 

 

 

 

 

 

 

 

 

3. 토론 정리

찬성 의견

반대 의견

 

 

 

 

 

 

 

 

 

 

 

 

 

(4) 나의 최종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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